그리메의 컬럼과 글
거인과 난쟁이
송삿갓
2018. 8. 13. 05:28
거인과 난쟁이
우린 20년의 미국생활 중 15년을 함께 하였다.
그는 결혼하여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고
나는 혼자가 되는 등
개인과 비즈니스에 부침의 세월이었다.
그럼에도 둘의 성을 따서 시작한 비즈니스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크나큰 덩치와 세심함이
풍랑을 막고 낱알 거두면서 10년을 지켜냈다.
후회와 한탄 없이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무덤덤하고 시크하듯
앞으로도 그럴 것같은 마음에 케잌을 잘랐다.
그리고 했던 한 마디 내인사말
"그라시아스"- 파트너와 직원들과 나에게
May 3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