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1703일째 2020년 2월 17일(월)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송삿갓 2020. 2. 18. 10:52

천일여행 1703일째 2020217()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3월 리스본에 가는 비행기 예약을 했고 호텔도 예약을 마쳤다.

우린 뭔가 이야기를 하면 꼭 실행하듯 포르투갈도 그렇게 되었다.

Pebble Beach도 그렇게 되려나?

암튼 3주 만 지나면 따스한 곳에서 휴가 보내는 것이 현실화 되는 거다.

 

아침 출근해 몇 가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데 Christian이 출근,

지난 금요일에 마무리하지 못했던 Crew Report를 이야기하고

바로 Christian computer Setup시작을 했다.

한 참을 하다 나갈 시간이 되어 사무실을 출발 Office Depot에서 Notary Public Stamp

Pick up하고 치과로 가서 Cleaning에 이어 본죽집으로 가서 버섯굴죽으로 점심을 먹었다.

H-Mart에 들려 비트 뿌리와 콩나물, 흑미 등 몇 가지를 사고 바로 여행사로 가선

비행기 예약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몇 가지 확인을 하곤 바로 퇴근,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급 피곤, 어지러움까지 왔다.

하지만 아해와 통화를 하면서 호텔예약을 마치곤 아해는 잠자리로 난 샤워로 몸을 달랬다.

샤워를 하고 났더니 피곤이 훨씬 덜해져 많이 편해졌다.

늘어져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을 준비하였다.

 

오늘 H mart에서 사 온 양배추를 찌고 양념장을 만들어 닭다리볶음과

숙주나물볶음 등으로 저녁을 먹고는 차를 마시고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간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