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063일째 2021년 2월 11일(목) 애틀랜타/비
천일여행 2063일째 2021년 2월 11일(목) 애틀랜타/비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런 날임에도 많이 바빴다.
사무실에 출근해 아침 일을 하곤 바로 병원으로 갔다.
복부초음파 하는 날,
어제 저녁을 먹고 아침은 공복을 유지하다 보니 배가 고팠다.
먹어도 되는 날 중 어떤 날은 배고픔을 전혀 모르기도 하는 데
굶으라고 하면 왠지 더 배가 고프고 허전한 데 오늘따라 화장실에서 비운 게 많았는지
유난히 더 배고픔에 힘들어 하며 시간 맞춰 병원으로 갔다.
배고픔을 달래며 복부초음파를 마치곤 다트를 먹으며 Mutual Funds로 이동했다.
김 미형씨를 만나 현재 자산 상태를 점검하며 Renewal 내용을 정리했다.
단 IRA 자금과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에 대한 Invest는 조금 더 연구해서 2월 22일에
만나기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을 나왔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었다.
다음 장소는 시온마트, 국물멸치와 새우젓을 사기 위함이었다.
멸치와 새우젓은 좋은 것을 써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지난 번 명란젓을 샀던
전라도 농수산물 특판점에 가서 새우젓과 멸치를 득템......
이어 아해에게 택배를 보내기 위해 로젠으로 이동했다.
바지와 가디건, 모자와 운동화, 그리고 몇 가지 영양제 등을 보냈다.
그리고 골프장으로 가서 Eunice와 김 금영씨 등을 만나 점심을 먹고 Eunice 집으로 가서
후식과 차를 마시곤 우거지갈비탕, 깍두기, 백김치 등을 얻어 집으로 내려왔다.
오늘 저녁은 Euinc에게 얻은 우거지갈비탕, 깍두기에 명란젓, 해초 등으로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는 쉬면서 저녁을 마무리하는 중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