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364일째 2021년 12월 9일(목) 애틀랜타/흐림
송삿갓
2021. 12. 10. 09:22
천일여행 2364일째 2021년 12월 9일(목) 애틀랜타/흐림
날씨가 많이 추웠다.
어제 잠을 설쳤기에 고단한 함에 차가운 날씨가 몸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전반(Stables)엔 정 선생, 박 사장 등 셋이
후반(Meadows)엔 박 사장과 둘이 걸었다.
골프를 마칠 무렵 변호사로부터 이메일이 와서는 어제 Jonas의 변호사로부터 온 회신에
대해 Discuss할 게 있으니 시간 있으면 만나자기에 바로 전화를 걸어 시간 약속을 하곤
골프를 마치고 바로 달려갔다.
그들이 중점적으로 지적하는 항목에 대해 물었고 숨기지 않고 자세히 설명을 했다.
30분 조금 넘게 이야기를 하곤 집으로 돌아오는 데 고단하며 어찌나 잠이 쏟아지든지...
얼른 샤워를 하고 잠시 쉬는 데 눈이 절로 감기는 게 고단함이 극에 달했다.
연어를 굽고 갈비탕을 데워 해초, 오이김치 등과 저녁을 먹고는 쉬는 데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 의자에 앉아 졸았다.
그러고 일어났음에도 졸음이 계속되어 이르게 잠자리로 향하는 걸로 오늘을 마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