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407일째 2022년 1월 21일(금) 애틀랜타/흐림

송삿갓 2022. 1. 22. 11:46

천일여행 2407일째 2022121() 애틀랜타/흐림

14/21

 

날씩 흐리고 추웠다.

이번 겨울동안 추위에 대한 운동을 갈지 말지의 기준

최고기온 40도 이상이면 가고 그 이하면 안 가는 데

40도 이상, 45도 이하라도 햇살이 없으면 쉬는 데

오늘은 최고 기온이 38도에 흐리니 쉬어야하는 범위에 들었으니 집에 있어야 하는 날.

해서 오늘은 운동을 쉬었다.

 

늘어져 쉬면서 책을 읽다가 탕에 물을 받아 들어가 쉬다가 때를 밀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또 책을 읽으며 늘어져 쉬다가

영화 한 편 보고, 또 늘어지며 오후를 보냈다.

 

냉동실에 보관 중인 조그만 멸치를 볶아 밑반찬을 만들고

어제부터 끓인 닭곰탕으로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는 다시 쉬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기온이 올라가고 햇살이 나와 운동을 할 수 있으려나?

그런 기대를 하며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