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1375일 2019년 3월 26일(화)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Jonas생일
오늘이 Jonas 생일이라 오전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늦은 오전 혹은 오후에 운동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제 퇴근 이후 Liana로부터 Jonas가 아침에 Clemson에 간다기에
오전에 운동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사무실에 출근했더니 공장문이 활짝 열려 있었기에 ‘무슨 일인가?’하며
Christian에게 확인을 부탁하고 오후에 들으니 그와 공자 식구들이 서로 있는 줄 알고
그냥 가서 그렇게 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들었다.
오늘 운동은 박 사장과 걸었다.
그가 금요일에 한국을 갈 예정이고 다녀와서도 한 참을 못 친다며 3일 연속 걷는 단다.
몸이나 코스 컨디션 또한 좋았음에도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다.
3퍼팅이 많았던 게 점수를 잃는 원인이었지만 큰 불만이 없을 정도로 충분히 즐겼다.
점심을 Togo해 사무실에 들어오니 Jonas가 나가면서 이미 생일 Cake 커팅을 했다며
미안하다고 하는 데 뭐 그가 미안할 일은 아니기에 그냥 웃고 넘겼다.
점심을 먹고 오후 일을 하다 조금 늦게 집으로 향하는 중 어제처럼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많이는 내리지 않을 무렵 집에 도착했다.
닭곰탕을 데우고 아해가 만든 어리굴젓에 김치로 저녁을 먹고는 휴식하며 저녁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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