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403일째 2022년 1월 17일(월) 애틀랜타/비

송삿갓 2022. 1. 18. 11:40

천일여행 2403일째 2022117() 애틀랜타/

11/17

 

오늘은 비뇨기과 가는 날,

원래 830분 예약이었는데 어제 내린 눈 때문에 10시로 바꿨기에

조금 늦게 집을 나서 다녀왔다.

시간이 늦춰져 그런지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기에

조금 오래 기다렸다 채혈만 하는 날이기에 길지 않게 기다리다 얼른 마치고 귀가...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곤 쉬다가 바로 점심을 먹었다.

 

샌드위치와 아보카도, 차로 점심을 먹고는 쉬면서 오후시간을 보냈는데

배가 더부룩하고 아파서 펩토비스몰로 속을 달랬다.

그러다 미역국과 소고기야채복음으로 데워 저녁을 먹었다.

설거지를 하는 데 또 배가아파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오래 앉아 힘을 썼다.

그러고 났더니 조금은 편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더부룩한 채 저녁 시간을 보냈다.

뭐가 잘 못 된 거지?

아님 뭘 잘 못 먹어 그런 거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물을 많이 마시며 속을 달래본다.

그렇게 보내고 잠자리에 들 시각엔 속이 편해졌다.

다행이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