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긴 허기진다
잘 차려진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햇살 가득
하늘사랑 받아도
잔바람에 통통 튀는 낙옆에
눈물 쏟는 감성에도
깊은 잠에
너를 꿈 꿔도
꾸러긴 허기진다
곁에 네가 없기에
오른편이 시리기에
꾸러기 맘은 고프다
Novembe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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