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1332일 2019년 2월 11일(월) 애틀랜타/흐림/보슬비
여행을 할라치면 사무실과 공장의 기계 등은 물론 내 개인적인 것을 꼼꼼히 점검한다.
내 개인적인 것이야 여행 중일 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처리할 방법이 많고
돌아와 해결해도 무방한 것들이 있어 점검을 약간 소홀히 해도 문제가 덜하지만
사무실의 컴퓨터나 공장의 기계들은 문제가 생기면 여러 사람, 그리고 여러 가지로 이어져
가능한 꼼꼼히 확인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문제의 가능성을 한 가지라도 줄이기 위해 미리부터 점검한 것은 물론
세금보고도 서둘러 마쳐야 했던 것이다.
2018년 12월부터 사무실의 컴퓨터가 유난히 문제를 많이 일으켜 많은 것을 바꿨지만
그래도 불안해 예비컴퓨터를 2대나 준비하게 되었다.
공장의 기계들은 겨울에 이전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로 충분한 점검과 수리를 하였지만
만 10년을 넘게 사용하니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이젠 웬만한 것은
Christian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믿고 싶다.
그럼에도 컴퓨터와 기게 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으로 월요일을 시작하였다.
아침 일을 마치고 비뇨기과로 가선 검사와 지난 번 MRI 및 Blood Work 결과를 들었다.
PSA는 지난 번 보다 약간 오른 0.53(지난 번은 0.48)로 안정적으로 유지 되고 있으며
다음부터는 4개월에 한 번(지금까진 3개월에 한 번)씩 방문하면 된단다.
김약국에 들려 기침감기 약을 사고 사무실로 돌아와 샐러드로 점심을 먹으며 컴퓨터와 씨름.
퇴근길에 Costco에 들려 약을 Pickup하면서 몇 가지를 더 득템하고 집에 도착,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을 먹고는 여행가방 2개 중 하나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늘하루도 분주하게 잘 보냈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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