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034일째 2021년 1월 13일(수)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1. 14. 11:47

천일여행 2034일째 2021113() 애틀랜타/맑음

 

오늘은 시간 할애를 잘하고 효율적으로 잘 보낸 하루였다.

아침에 출근해 2nd PPP 자료를 준비하며 일을 하는 데 골프장에서 이메일이 왔다.

1시간 Delay

은근히 그러길 바랐다는 듯이 PartTools을 챙겨들고 Luis' Saw로 향했다.

날씨가 차가워 손이 시려 호호불면서 차분하게 Control BoardFuse를 교체했다.

제발 잘 동작하기를 바라며 긴장한 마음으로 Power on을 하고 스위치를 조작하는 데

지이잉~~~~’하면서 움직인다.

몇 가지를 더 확인하는 중에 Luis가 출근하기에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간단하게 씻고

사무실을 나서 골프장으로 출발했고 가는 중에 Luis' Saw고친 것은 공고를 나와서,

그래서 지금의 사업을 하기위한 특화되어 기계의 Control Panel같은 것들을 잘 수리하게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일어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부르며 도착해

의자를 젖히고 잠시 졸았다.

몸을 일으켜 골프장 사무실로 가서 Account를 찾아가 JonasBill and Charge를 문의했다.

얼마 전 Jonas가 사용하는 회사의 Credit Card Bill을 보면서 골프장에서 터무니없이 많은

금액을 Charge했기에 Jonas에게 물었더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Statement를 보여줬다.

내 생각으론 JonasCredit CardAuto pay를 한 것으로 알았기에 골프장에서

많은 금액을 Charged했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찾아간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Auto Charge하는 게 아니라 JonasBill을 보고 Credit CardPay하기에

100% Jonas Fault임을 알게 되었다.

사무실에서 나와 Jonas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이 Charge한 게 아니라 네가 Paid한 것이라는

설명을 하는 데 자기가 그 금액을 Pay한 것은 그들이 그런 Bill을 보냈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데 가슴이 답답했다.

암튼 다음에 Pay할 때 먼저 Credit을 확인하라는 말을 하며 내 자신을 위로했다.

 

오늘 골프는 1시간 Delay되어 Dr. Fang과 둘이 즐겼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서

즐겁게 잘 놀았다.

9홀을 마치고 백 9으로 이동하는 데 신 회계사로부터 전화가 걸려 와서 하는 말

"사장님은 자격이 안 돼서 2nd PPP를 신청할 수 없는 데 자료를 보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안 그래도 오후에 가려고 했는데.. 내가 확인했는데 작년 3사분기에 자격이 되던데?”

아니요. 사장님은 매출에 큰 손실이 없어 택도 없습니다.”

그래요? 암튼 내가 230분경에 갈 테니 그 때 이야기합시다.”

오신다구요? 왜 오시죠?”

자격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 때 확인합시다.”

, 그러세요.”

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전화가 걸려왔다.

사장님, 제가 조지아 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고내용 확인하니 자격이 되시네요.”

그래요? 다행이네요. 암튼 230분에 가겠습니다.”

지금 오신다구요?”

아니 이따가 230분에, 물어 볼 것도 있고....”, 그 때 오세요.”

골프를 마치고 CPA사무실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자료를 준비해 놓았고 같이 검토하니

2nd PPP 신청자격에 문제없는 것을 확인했다.

준비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곤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간단한 점심을 만들어 먹고는 eBay에서 샀던 아해 Scarf

Credit Card회사에 전화를 걸어 Dispute처리를 하곤

회계사가 보내준 자료를 검토하며 PPP신청서류를 정리했다.

어제와 거의 같은 죽을 끓여 어제와 거의 같은 반찬으로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

잠시 멍 때리는 데 오늘은 참 알차게 보냈다며 나를 칭찬했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