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116일째 2021년 4월 5일(월)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4. 6. 10:30

천일여행 2116일째 202145() 애틀랜타/맑음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골프장이 Open했다.

아마도 어제가 부활절에 지금이 Spring Break이라 Open했던 것으로....

박 사장과 둘이 걸었다.

Eric에 다른 사라도 있었지만 이미 Eric이름은 빠졌고 다른 사람 역시 out...

잘 했다, 아주 잘 했다.

골프가 아니라 당분간 Eric과 골프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참은 게 잘했다.

물론 내일과 목요일 그 그룹에서 내 이름을 뺏기 때문에 눈치를 챘을 거겠지만

운동을 마칠 때까지 그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 혹은 운동에 집중했다.

그러기로 작정은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입을 열까 염려를 했는데 다행이 잘 참았다.

 

5일 연속 걷는 날 이기 때문에 출발할 때 약간 고단했었는데

기온이 올라가 그래도 잘 견디며 운동을 마칠 수 있었다.

그것도 재미있게......

 

운동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Inventory Review(오늘은 LianaChristian이 했다.)

하곤 몇 가지 점검 후 집으로 향했다.

그리곤 잘 쉬면서 오후 시간을 보내다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