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128일째 2021년 4월 17일(토) 애틀랜타/맑음
오늘은 안·박 사장 등 셋이 오후에 골프를 했다.
오전엔 [2 Person Tough Day] 토너먼트가 있어 참가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짝을 찾지 못해 불발.......
오랜만에 셋이 플레이를 하면서 티격태격, 토닥토닥, 소담소담......
잘 놀았다, 아주 즐겁게......
오랜만에 셋이 모여 잘 논 것이다.
골프를 가기 전 따뜻한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메밀국르를 잘 삶아 찬 물로 씻어내고
쓰유를 조금 탄 국물을 끓이는 사이
아보카도 반 개를 얇게 썰어 준비했다.
잘 씻어낸 삶은 메밀을 따뜻한 물로 데워 우동그릇에 담고
따뜻한 쓰유 국물을 넣고 얄게 썬 아보카드를 고명으로 얹었다.
오이김치와 어제까지 만든 흑마늘을 반찬 삼아 맛있게 잘 먹고는 골프장으로 향했다.
셋이 오후 골프를 마치니 거의 5시 30분,
평상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집에 도착해 국을 데우고 냉동 밥을 데워 준비를 해도 너무 늦는다.
골프장 그릴에 전화를 걸어 파스타가 있느냐를 물으니 대답은 No,
전화를 끊고는 미송스시에 전화를 걸어 스시 Togo를 주문했다.
자동차를 몰아 식당으로 가서 주문했던 스시를 Pick up해 집에 도착하니 6시 30분,
중간에 도로가 사고로 막혀 늦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우선 상을 차려 저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지만 다 먹었다.
오랜만에 Togo음식으로 포만감 있게 잘 먹은 거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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