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153일째 2021년 5월 12일(수) 애틀랜타/비, 흐림
2~3일전부터 오늘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오늘 운동은 예약하지 않았다.
Sugarloaf야 Tee time을 잡아도 당일 아침에 취소를 하거나
비가 내리면 간간이 취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Chastian Park Golf Course는 사전에 예약을 하면
단지 시간을 늦추거나 당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소, Refund 불가이기에 오늘 예약은 하지 않았었다.
혹시 아침에 일어나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그 때 전화로 예약을 시도해 볼 생각만 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예보대로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스트레칭을 마치곤 사무실에 도착해 일을 하곤 집으로 돌아왔다.
3일째 계속되는 왼쪽 등의 통증 때문에 진통소염제를 계속 먹었는데
오늘 아침엔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했다.
약을 먹기 시작해 2일이면 거의 정확하게 나타나는 불편함,
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약 먹는 건 중단할 생각을 했다.
약을 중단할 생각이었기에 집에 도착해 샤워를 마치고 물기를 닦다가
욕조에 물을 받아 1시간 넘게 몸을 담그고 몸에 혈액순환을 도우며 쉬었다.
때를 미는 것도 습관이 되는 지 땀을 흘리며 밀었더니 몸과 마음이 좋아졌다.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늘어져 쉬며 몸을 달래며 푹 쉬었다.
지난 번 임 창재 사장이 준 양배추를 썰어 볶았다.
저녁을 잘 먹고 늘어져 쉬다가 오늘을 마무리한다.
비 때문에 쌀쌀해져 그런지 몸이 자꾸 움츠러들어 따뜻함을 찾게 된다.
얼른 자자.....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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