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486일째 2022년 4월 10일(일) 애틀랜타/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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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바람은 거의 불지 않고, 춥지 않고 덥지도 않은
너~무~ 좋은 4월의 봄날이다.
그야말로 최상의 봄날이라는 뜻이다.
오늘은 무조건 쉬자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지만
그걸 잊고 옆구리 아픈 것도 잊은 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럼에도 푹 쉬었다.
옆구리 통증은 거의 없지만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한 게 한 가지 흠이다.
배고픔이 없으니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거의 없어
요거트에 건과류 등의 군것질 정도로 낮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엔 마스터즈 중계를 보면서 늘어져 말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요일에 대한 개념이 흐릿해지는 것 같다.
오늘이 일요일임에도,
아니 내일은 출근하지 않으니 월요일이라는 감이 덜 하다는 의미다.
그러한 느낌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생경함의 적응이 필요함이다.
에궁~ 별걸 다 생각하는 군...
암튼 오늘 좋은 날씨에 감사하고
건강이 좋아지고 있음에 감사하며
잘 보낸 것에 감사하며 잠자리로 향하는 것으로 오늘을 마무리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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