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메의 컬럼과 글

사무침 두 개

송삿갓 2016. 5. 20. 11:30

사무침 두 개

 

하루하루

깊어지는 그리움

 

내일이면 너에게 간다

풍선처럼 부푼 그리움

심쿵쿵

 

바라지 않는

스멀스멀 자라는

떨어짐의 안타까움

 

만나면

떨어질 것

떨어지면

만날 것

 

언제나

두 마음

 

Ma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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