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안 보이는 세상
거리를 걷고
지하철을 타고
시장통을 가고
가는 곳 마다
사람이 북적거린다
너도 여기를 걸었을까?
너도 이걸 탔을까?
너도 여길 다녀갔을까?
혹시 지금 볼 수 있을까?
더듬거려 보지만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끼지도
못한다
허전
공허
널 찾아
마음을 보내지만
돌아오질 않는다
네가 보이질 않는 거리
네가 보이지 않는 세상
그냥
슬퍼
네가 보고파
Ma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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