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323일째 2021년 10월 29일(금) 애틀랜타/흐림, 오전에 몇 차례 소나기
날씨가 흐리고 추웠고 수시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 운동에 대해 잠시 망설이긴 했지만 그냥 나가보는 걸로...
이번 주 운동은 수요일 하루, 때문에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생각에
몸이 제법 회복되었다는 자신감이 더해져 운동을 해 보는 걸로 정했다.
대신 아랫도리 내복을 입는 등 따뜻하게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사무실에 도착해 Crew report를 정리하곤 골프장으로 향했는데 다행히
쉬이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박 사장과 연습을 하는 중에 소나기가 내려 10여분 이상을 기다렸다
우산을 받치고 Meadows 1번 홀로 향했다.
3번 홀 즈음에 갔을 때 비는 그친 듯 했고 걸으니 체온도 제법 올라가 견딜 만 했다.
9번 홀 마칠 때까지 느낄 듯 말 듯한 소나기가 지나가 많이 젖지 않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다시 거센 소나기가 내려 얼른 지붕이 있는 곳으로 피해
장비를 정리하곤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 도착 Crew report를 완료하고 Inventory Check 후 퇴근
Costco에 들려 자동차에 Gas를 채우고 바나나 등 과일을 사곤 집에 도착했다.
아해 Package가 도착해 Pick up하곤 샤워, 쉬면서 나머지 오후 시간을 보냈다.
계란말이를 만들고 마히마히를 구워 된장국과 함께 저녁을 먹고는
아해와 두 번의 통화를 마치곤 야구 월드시리즈 3차전을 보며 저녁 시간을 보내다
끝까지 보지 못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오늘을 마친다.
코레스테롤 약을 중단한지 3일째 인데 어지러움 증이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아
코로나 백신 후유증은 아닐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얼마간 더 코레스테롤 약을 중단해 볼 생각이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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