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393일째 2022년 1월 7일(금)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2. 1. 8. 11:22

천일여행 2393일째 202217() 애틀랜타/맑음

 

오늘 아침기온은 20도를 조금 넘겼다.

때문에 골프장은 오전에 Open하지 않았고 1:5분에 시작,

나는 두 번째 그룹 1:15분이었다.

오전 내 집안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내다 단단히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그럼에도 주차장을 걸을 때 너무 추워 절로 몸이 오그라들었고

운동 쉴까?’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단 자동차로 향했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며 온도계를 보니 11시가 넘었음에도 28

순간 이건 아니다.’라며 Costco로 향했다.

도착해 자동차에 Gas를 넣으며 햇살 있는 곳에서 몸을 움직여보는데 여전히 차갑다.

일단 장을 먼저 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에 바나나와 우유 등 식료품을 사고 나와

주차장을 걷는 데 여전히 쌀쌀, 자동차 시동을 걸고 온도계를 보니 30도로

여전히 영하의 날씨라 운동을 포기했다.

클럽하우스에 전화를 걸어 Tee time을 취소하곤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곤 회사의 세금보고 자료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느 정도 마치고 늘어져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냉동실에 있는 돼지살코기를 녹여 썰고 양파와 샐러리, 버섯 등을 썰어 볶았다.

미역국을 데워 김치와 함께 구색을 맞춰 상을 차려 저녁을 잘 먹었다.

오늘도 멜론과 카모마일로 후식으로 속을 달랬다.

 

추위 때문에 운동을 안 하고 보낸 하루 이렇게 저문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