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391일째 2022년 1월 5일(목)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2. 1. 6. 11:27

천일여행 2391일째 202215() 애틀랜타/맑음

 

어제에 비해 기온이 많이 올라간 날 이었다.

오늘 골프는 박 사장과 Eddie Hahn, 그리고 오늘 처음 만난 Kevin Kim이라는 멤버였다.

덩치가 커서 안 사장의 전임자인 Thomas Jeong과 거의 비슷한 덩치의 사람이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힘이 좋고 샷이 시원해 좋은 플레이를 많이 봤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자고 하는 데 물론 나는 Welcome...

Stables-Pines를 돌았는데 오늘 따라 힘이 많이 들어 우왕좌왕했지만 나름 잘 놀았다.

 

골프를 마치고는 건강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회사의 보험에 내 이름이 들어있나 확인했더니 Active되었단다.

순간 마음이 편해지면서 오늘 힘들었던 고단함이 싹 가겼다.

 

집에 돌아와 샌드위치와 아보카도로 점심을 먹고는 쉬다가 명상,

그리고 또 늘어져 쉬다가 저녁 준비를 했다.

바지락과 굴을 넣은 미역국을 끓이고 칼라마리볶음을 데워 오이김치와 함께 상을 차렸다.

잘 먹고는 쉬다가 아해와 통화, 그리고 또 편하게 쉬는 것으로 오늘을 잘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