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397일째 2022년 1월 11일(화) 애틀랜타/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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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낮아 Frost Delay 2시간,
해서 11:05에 Fang 부부, Dr. Song과 나 넷이 Meadows-Pines를 돌았는데
기온이 낮아 쌀쌀했지만 햇살이 좋아 그런대로 잘 놀 수 있었다.
연세 드신 세 사람의 플레이가 늦은 게 체력이 약해진 나로선 더 좋았다.
오늘은 작정하고 Ⅲ Tee에서 플레이 한 것도 체력 소모를 덜 수 있어
18홀을 마칠 때까지 나름 체력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Frost delay라 아침에 집에서 쉬면서 [완전한 명상]이라는 오디오 북을 들으며
마음을 다스리며 여유를 찾은 것도 오늘 즐기는 플레이를 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생각에 이끌려 걱정을 만드는 삶이 아닌 깨어 있는 삶을 살라는 내용으로
‘이미 완전히 깨어 있는 것처럼 살아라.’라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마음을 추스르니
마음의 편안함을 찾고 즐겁게 잘 놀 수 있었다.
미역국과 소고기야채볶음을 데워 오이김치와 흑마늘, 해초 등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설거지를 하고 방울토마토와 차로 후식을 먹고는 쉬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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