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메의 컬럼과 글

눈을 감았다

송삿갓 2017. 9. 2. 09:30

눈을 감았다

 

금빛 노을

일렁이는 파도

처얼썩 거리는 소리

따스함

너의 향내

나만이 알 수 있는

너의 손길

너의 숨결

 

눈을 감을 때마다

네가 느껴져

 

그래서

눈을 감아

네가 그리워서

 

September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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