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073일째 2021년 2월 21일(일) 애틀랜타/맑음
주말(일요일 포함) 비가 내리지 않은 게 6주 만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듯이
어제와 오늘 날씨가 조금 춥기는 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거기다 오늘은 No delay, 박 사장, Eric, Gary Park 등 넷이 플레이를 했다.
어제 5시간 40분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입안이 헤져 쓰라려 뭔가 먹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행이 오늘은 4시간 25분 만에 18홀 플레이를 했고 나름 충분히 재미있게 잘 놀았다.
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비타민 D를 엄청 몸에 담고 집에 왔다.
점심을 먹고 어제 세탁한 이불과 베게 Cover를 정리하고 지난 1주일 입었던 옷 등을
세탁기 돌려 건조대에 널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굴비를 굽고 배추된장국을 데워 어리굴젓에 해초와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는 늘어져
시간을 보냈는데 이틀 연속 너무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그랬는지 저녁엔 두통이
있어 약을 먹고 달래기도 했다.
최근 들어선 편두통이 1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준수한 편이라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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