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341일째 2021년 11월 16일(화) 애틀랜타/맑음
오늘 운동은 Chastain Park Golf Course에서 혼자 걸었다.
지난주와 비슷하게 앞뒤가 비어있어 편하게 여유롭게 충분히 즐기며 걸었다.
때론 골프에 집중하고 때론 사색을 즐기며 잘 걸었다.
17번 홀을 거의 마무리할 때 11번 홀 쪽을 바라보니 아는 분이 플레이를 하기에 꾸벅 인사.
18홀을 다 마치고 집에 도착했는데 막 12가 되어 역시 집이 가까우니 좋다는 기분이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한 숨 자고 일어나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며 TV를 보고 쉬었다.
오후도 푹 쉬며 시간을 보내다 Christian과 메시지와 전화로 사무실 일을 처리하곤
저녁 준비를 했다.
삼치에 무와 양파, 버섯, 흑마늘을 넣고 졸여 오이김치, 김 등과 함께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
설거지에 이어 늘어져 쉬며 저녁시간을 보내는 데 고단함에 자꾸 고개가 떨궈졌다.
어제 덜 자서 그런 건 가?
잘 보냈으니 잘 자자....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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