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346일째 2021년 11월 21일(일)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송삿갓 2021. 11. 22. 11:12

천일여행 2346일째 20211121()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어제보다 기온은 높았지만 흐려서 몸의 움직임을 둔하게 한 날이었다.

그럼에도 잘 놀았다.

Jong Kim부부와 셋이 어제와 같은 Stables-Pines을 돌았는데

여유롭게 잘 놀았다.

후반 두 번째 홀에서 오늘도 Mrs. Kim 초코파이를 주셨는데 오늘은 2,

바로 먹지는 않고 보관했는데 골프를 하다 간혹 허길 질 때 요긴하게 먹곤 한다.

골프를 마치고 집에 도착해선 샌드위치로 점심식사,

차로 속을 달래곤 LPGA 중계를 보며 세탁기 두 번 돌려 건조대에 널기 등의

일상적인 일요일 오후에 할 일을 했다.

오늘 저녁 ROTC 장학금 전달식 및 송년모임이 있지만 그냥 Pass,

어제 끓인 갈비탕을 이용 만둣국을 끓이고 해초와 오이김치, 흑마늘 등을 반찬으로 식사,

설거지를 마치곤 쉬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