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624일째 2022년 8월 26일(금) 애틀랜타/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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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골프는 Pines-Pines, 그러니까 Pines를 두 번 도는 건데
오늘 오후에 '1day Member-Guest' 토너먼트가 있어 Stables와 Meadows를 Closed.
Mike와 전 선생부부 등 넷이 8시 첫 그룹으로 출발했다.
Mike는 오후에 친구와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오전에 연습차 플레이를 한단다.
두 번째 홀에서 혼자 나타난 Heather Farag를 보내고는 여유 있게 놀았다.
Mike는 9홀만 마치고 떠났고 2nd turn은 셋이 플레이를 했는데
8번 홀 그린에 다가갈 무렵 비뇨기과에서 전화가 걸려 와서는
9월 6일의 Prostate Biopsy에 대한 재확인을 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지난 월요일 Medical Passport에서 작성했던 내용인데
아마 절차상으로 재확인이 필요한 건지 모르지만 10분 넘게 통화를 하다 보니
9번, 마지막 홀은 티 샷이나 세컨 샷 등을 못하다 통화를 마치고 그린 주변에서
칩샷에 이어 퍼팅만으로 18홀을 마쳤다.
골프장에서 샤워를 하고 집으로 내려와 샌드위치와 아보카도, 얼 그레이 차로 점심을 먹고는
금요일 오후를 푹 쉬며 보냈다.
어제 오른쪽 손톱 밑에 상처가 생겼다.
아마도 골프스윙을 하면서 손톱이 들렸다 떨어지면서 조금 찢어진 것 같은데
골프 스윙을 할 때마다 아파 불폈했다.
집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는 소독을 하고 항생제를 바른 후 Band Aid를 붙여야 했다.
그 때문에 지금 하는 타이핑도 많이 불편하지만 참을 만 하다.
두부를 기름에 부치고 어묵국을 데워 오이김치와 흑마늘, 양상치 등으로 상을 차려
잘 먹고는 포도와 카모마일로 후식, 그리고는 쉬다가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 하루도 운동 잘 한 것에 감사
저녁을 잘 해 먹은 것에도 감사
아해와 통호를 잘 한 것도 감사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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