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774일째 2023년 1월 23일(월) 애틀랜타/맑음
13/0/23
바쁜 월요일
원래 오늘은 8시 30분에 비뇨기과만 예약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알게 된 어금니 2개의 Chipped 때문에 치과도 가게 되었다.
거기다 약국에서 약 Refill이 필요하다며 의사에게 처방전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하라는
Text message가 도착했는데 어떤 약인지 없어 가게 되었다.
8시 직전에 집을 나서 Advanced Urology Decatur로 가는 데
월요일 출근길과 겹쳐서 예상보다 조금 오래 걸려 도착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리다 전립선 Ultra Scan과 혈압 등을 확인하고 다시 기다리는 데
담당 의사인 Bhavik Shah는 나타나지 않고 새끼의사인지 아님 간호사인지 등장하더니
“PSA가 여전이 정상이라 6개월 뒤 다시 오면 된다.”고는 “Dr. Shah를 만나겠느냐?“
묻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며 나와 예약을 하고 Duluth의 Moscattini Dental로 갔다.
도착해 상황을 이야기하자 11시 예약으로 등록할 수 있다며 45분 뒤에 오란다.
다시 돌아 나와 H-Mart로 가서는 원래 오늘 사려했던 새우젓과 두부, 순두부 등을 사고
Anchor Plus Pharmacy로 이동했다.
약국에 도착해 무슨 약이냐 물으니 위장약 넥시움 처방전이 필요하다기에 돌아 나와
석원희 가정의학과로 가서는 넥시움과 진통소염제 처방전을 Anchor Pharmacy로
보내 달라고 다시 치과로 갔다.
치과에 도착해 간호사가 Chip 난 이빨을 X-Ray와 사진을 찍고 기다리니 Roy 등장,
Roy는 오래 처음 만나는 것이기에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다시 상황 설명을 내가,
이어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은 간호사가 덧붙여 설명하고 보더니
큰 문제는 아니고 그라인딩만 하면 된단다.
5분여 그라인딩을 마친 Roy가 4, 5번 이빨 그라인딩 한 건데 내 이웃이니 No Charge라며
간호사에게 인계를 한다.
다른 의사 같았으면 수술이니 뭐니 하며 한 참 Charge했을 것을 참 고맙게도 무료로...
중간에 변호사와 금요일 오후에 만나는 약속을 했고 Liana가 Tax Renewal이 필요한데
User ID와 Password가 필요하다는 이메일을 보내와 회계사와 연락을 주고받고는
회계사가 직접 처리 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Check 한 장 Deposit했다기에 집에 도착해 바로 처리하는 등
잡다한 것 많이 처리하며 분주하게 오전을 보낸 거다.
오후에는 무생채를 만들고 어제에 이어 원고를 정리하고는 늘어졌다.
저녁이 가까워 질 때까지 그렇게 보내다 배추된장국을 데우고 마히마히를 구워
오이김치와 샐러리볶음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는 그냥 또 잘 쉬며 저녁 시간을 보내다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 비뇨기과와 치과에 잘 다녀 온 것에 감사한다.
약국와 석원희가정의학과에 잘 다녀 온 것에도 감사하고
아해와 통화를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Carpe Diem**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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