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추억

충성

송삿갓 2016. 4. 16. 10:21

충성




 

옷장을 정리하다 보니

거의 34년 전 소위 임관 때 입었던

정복이 있었다.

.하의는 물론 셔츠에, 넥타이,

벨트 까지 그대로 였다.

모자가 없고 금색 견장과

계급장은 다르지만 거의 그대로

 

세월은 30년이 훌쩍 지났고

이사도 여러 번

한국서 미국이 짧기나 한가?

지금까지 보관 한 것을

신통하다 해야하나

아님 어리석다 해야하나

상념에 잠겨있다, 맞을까?

 

그런대로 입을만 하다.

현역에 근무하는 동기는 별 달고 있지만

중위 계급장이라도

몸은 자동 반응 경직, 정자세

 

에궁...

없어진 머리는 참모총장 쯤 되었는데....

 

December 19 2015

 

'학창시절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0) 2010.11.16
My Way 친구에게...  (0) 2010.11.02
우리들의 선생님  (0) 2010.10.28
중학생활의 추억-장난꾸러기  (0) 2010.10.05
도시락  (0)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