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사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송삿갓 2012. 9. 4. 23:29

오늘 소개 할 책은

제이 콜츠가 지은(오승훈 옮김, 글로세움)

“사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123가지)”입니다.

 

이 책의 겉표지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세상의 경영상식과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

 

내가 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기업의 규모든 구멍가게 규모든, 아니면 혼자 하든

많은 경영상식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좋은 것을 내게 적용하려 해도

분야가 틀리거나, 규모가 맞지 않거나 상황이 틀려

지식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학문적 경영지식이이나 이론이 아닌

자신이 경험하며 적용하고 성공했던 것들 123가지를

이 책에 기술 하였습니다.

 

물론 내가 적용하기 어렵고 할 수도 없는 것들도 많지만

경험하며 고민했던 그리고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던 내용들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이 책의 광고 문구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사장은 외롭다! 그렇지만 나는 성공하고 싶다!”

성공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지만

내가 오늘 고민하고 있는 것에 참고자료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소개할 수 없지만 참고가 될까 해서

차례와 몇 가지를 요약하여 소개 합니다.

 

차례

1장 기업가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다.

2장 이 세상에 ‘사장 학교’란 없다.

3장 경영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훌륭한 관리자가 돼라.

4장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고객 서비스의 비결

5장 마케팅, 도대체 그게 뭐야?

6장 점심값도 못내는 장부상 이익을 믿지 마라.

7장 회사를 위기로 내몰 수도 있는 경영의 함정

 

경영의 기본은 시스템이다.

관리(Control)란 신비한 것도 모호한 것도 아니다.

관리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과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기를 바라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런데 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려면

필요한 수치를 알려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어야 한다.

경영의 첫 번째 비밀은 기업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이해다.

 

인력 채용은 투기가 아니라 과학이다.

인력채용은 늘 위험을 동반한다.

최고 수준 직원들의 공동된 특성을 파악한 뒤 ‘BATH TEST'라는 방법을 고안했다.

B는 BUY의 머리글자로 ‘그들이 회사 이념을 받아들이는가(Do they buy into th concept?)를 의미한다.

A는 ‘그들은 능력이 있는가?(Are they able?)'

T는 ‘팀플레이를 하는가?(Are they team player?)'

H는 ‘그들은 배고픈가?(Are they hungry?)'

인력 채용의 실수를 줄이고 싶은가? 목욕(BATH)하라.

 

회사 생활은 놀이 기구 타기와 같다.

사업은 놀이 기구 타기와 비슷하다.

그것도 컵 모양으로 생긴 탈것에 네댓 사람을 태오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놀이기구 말이다.

 

어떤 직권이 그 놀이를 늘기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타기 전에는 유쾌해 보여 영원히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타고 나면 제정신을 잃을까 걱정도 되고, 아무튼 한시라도 빨리 단단한 땅에 내려서고 싶어한다.

 

대분의 직원들은 평범하고 안정된 직장 생활을 원한다.

사각 말뚝을 둥근 구멍에 꿰맞추려 애쓰지 마라.

어떤 직원은 자신의 발전을 원하지 않는다.

모두가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할 거라는 환상은 버려라.

 

수익을 내도 현금 유동성이 부족하면 망한다.

장부상으로는 이익이 나고 있어도 파산할 수 있다.

현금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가 그렇다.

 

회사는 빚을 갚을 수 없을 때 파산한다. 어떤 회사들은 아주 빠르게 성장하여 모든 이익을 재투자하지만,

결국 ‘성공’에도 불구하고 파산한다.

당신이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없고 추가 재원을 끌어들이기도 원하지 않는다면 회산의 성장을 조절해야 한다.

지불 늘력이 없다면 수익성은 아무 의미가 없다.

 

잘 짠 예산은 돈을 끌어들인다.

예산은 회사의 성공에 있어 핵심 요소다.

예산안 없이 운영하는 것은, 버터를 두른 빵에 온갖 재료들을 마구 섞어 넣고도 오븐에서 꺼낼 때는 맛이 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신중한 예산 짜기는 안정적인 경영의 바로미터다.

 

회계사는 만능 해결사가 아니다.

회계사는 세금 준비 요원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유능한 회계사라도 당신만큼 당신 회사를 잘 알지 못한다. 일요일마다 풋볼 경기를 시청한다고 해서 쿼터백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회계사는 배의 항해사와 같다. 회계사는 사장이 지정해 준 위도와 경도를 유지하는 임무를 맡는다. 배의 키를 잡고 태풍을 뚥고 좁은 항로를 헤쳐 나가는 것은 사장이다.

회계사는 회색 양복을 입은 신도, 작은 절대자도 아니다.

 

하지만 사업 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서포터다.

 

회상 대금은 악착같이 받아 내라.

고객에게 외상을 주면 그들이 부담감을 가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외상을 진 어떤 거래처들은 당신이 외상 수금에 심각한 반응을 보인 후에야 돈을 내준다.

쇠상을 주지 건에 열 번은 더 생각하라.

 

고객은 ‘뚜뚜뚜~’ 통화 중 신호음을 듣기 싫어한다.

이럴 때 고객들은 통화 중일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

아니다.

고객들은 참을성이 없고 또 그럴 이유도 없다.

따라서 고객이 전화를 걸어 올 때에 딱 맞춰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고객이 전화를 걸었을 때 계속 통화중이면,

오리재 않아 아예 한 통의 전화도 안 걸려 온다.

 

컴퓨터 시스템이 눈을 떠라.

컴퓨터 시스템은 기업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다.

컴퓨터 시스템은 회계 관리, 고객 자료 유지, 단가의 오류 제거, 채권 회수, 소량 재고 파악 등을 도와준다.

판매 관리에 있어서도 판매 제휴, 생산 라인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추적하는 것부터, 평균 매출 산정은 물론

새로 부여한 중요한 업무에까지 크게 기여한다.

훌륭한 기업은 훌륭한 컴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규정이란 재정하라고 있는 것이다.

사규는 법규의 일부로 가능하다.

그것은 기업 규모, 사규 내용의 과다 여부를 떠나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인정된다.

직원들에게 고용 계약의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사규 중 하나인 복무 규정 덕분이다.

직원의 복무규정은 작은 분량이지만, 사장인 당신의 방패막이가 되게 하려면 포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에 담아야 할 내용은 경조사비 지급규정, 근태 규정, 휴가 수당 등이 있다.

 

직원들에게 규정을 알려주고 준수 서약서에 서명을 받은 뒤에 이 규정을 따르겠다는 선서식도 필요하다.

서약서에는 서약자가 복무 규정을을 읽었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직원 복무규정은 해고와 같은 상황에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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