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039일째 2021년 1월 18일(월) 애틀랜타/맑음
아침에 일어나 우선 위장약을 먹고 스트레칭,
느긋하게 운동을 마치고 간단한 아침을 먹고는 배가 어떤지 조심스럽게 느꼈다.
아주 약간 쓰린 듯하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준비를 마치고 사무실에 도착 Slabs 자료를 점검하며 시간을 보냈다.
출근시간이 되어 Christian 도착, Inventory 준비를 마치고 바로 점검을 시작했고
마쳤음에도 Jonas가 출근하지 않아 기다릴 생각을 하다 그냥 사무실을 나섰다.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곤 침대에 누우려다 블라인드에 보이는 먼지를 보곤 몸을 일으켜
먼지를 닦아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닦아내고 다시 침대에 누워 시간을 보내다 어느덧 잠이 들었고
30여 분 지나고 일어나 간단한 점심을 먹고 늘어져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TV를 보거나 멍 때리기를 반복하다가 건너방 물구나무 Machine에 가서 명상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퇴근할 대 저녁 메뉴를 정한 게 [매생이 굴국], 양배추를 끓는 물에 삶아 쌈을 준비했고
명란젓, 먹음직스럽게 익은 오이김치 등으로 상을 차려 저녁을 먹으면서 아해와 영상통화,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에 이어 낮에 하다 중단했던 블라인드 청소를 다시 하였다.
저녁은 TV를 소란스럽게 틀어놓고 이것저것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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