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069일째 2021년 2월 17일(수) 애틀랜타/맑음
올 들어 오늘이 제일 추운 날 이었다.
때문에 골프장은 3시간 Delay....
아침 시간이 많이 남아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Mutual Funds로 갔다.
Account 중 하나를 7년을 묵혔다 이후에 매월 정해진 금액으로 지급받는 식,
그러니까 연금형식으로 바꾸는 미팅을 하였다.
세밀하게 검토와 정리를 마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서류 준비가 끝나면 시작하는 걸로...
그리고 은행에 가지고 있는 현금을 Retirement plan에 Deposit하기로 결정을 마치니
2시간이 훌쩍, H-Mart로 출발해 Beats root와 두부, 서리태 등을 사곤 골프장으로 갔다.
한국을 다녀온 박 사장이 Join했고 이름이 새겨진 Maker를 선물로 받았다.
오랜만에 박 사장, Eric 등 셋이 걸으며 골프를 하는 데 다행이 Eric은 매너를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조금 더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11시 55분에 시작한 골프가 18홀을 마치니 4시 10여분 전, 서둘러 집으로 향했고
콘도에 막 도착했을 때가 아해가 일어나야 할 시각이라 모닝콜을 하고 샤워,
명상에 이어 시래시된장국을 데워 어리굴젓과 양배추볶음, 그리고 뜨거운 물에 데운
두부 등으로 상을 차려 저녁을 먹고는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날씨가 추워서 조금 고생을 했지만 나름 즐겁게 잘 보낸 날이었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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