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238일째 2021년 8월 5일(목) 애틀랜타/맑음
아침기온이 많이 내려가 70도 아래인 가을 같은 날씨의 하루였다.
맑은 날에 골프장에 도착해 채비를 하고 연습에 이어 Meadows로 나가는 데
Tee sheet에 있던 Eddie Hahn이 나타나질 않아 혼자 출발했다.
1번 홀 중간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한 분이 카트를 끌고 손을 흔들며 다가오고 있었다.
잠시 뒤 한 분이 와서는 “선행님 혼자 가지는 것 같은데 저는 뒤 그룹인데 같이 갑시다.”
보니 전에 한두 번 어울렸던 Hee Lee라는 분이었다.
둘이 어울려 9홀을 치곤 이 선생은 가고 혼자 백9, Stables를 혼자 걸었다.
8시에 시작에 18홀을 마친 시각이 12시 직전,
샐러드를 Togo해 집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는 샤워,
이어 CPA에게 보낼 자료를 Scan하고 쉬면서 오후를 보냈다.
미역국과 고등어조림을 데워 앙파짱아지와 양배추볶음으로 저녁을 먹고 설거지,
멜론에 카모마일로 후식을 즐겼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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