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239일째 2021년 8월 6일(금) 애틀랜타/맑음
한국에서 돌아온 지 월요일이면 4주가 된다.
일상은 물론 골프도 거의 가기 전으로 회복된 것 같은 기분이다.
2시간 이상 걸으면 체력이 떨어지는 지구력에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많이 회복되었다.
사무실에서 아침 일을 하곤 골프장으로 가선 9홀을 걸었다.
Jason과 Victor라는 잘 모르는 백인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했는데
난 9홀을 마치고 그들은 후반을 계속 이어갔다.
샐러드를 Togo해 사무실로 와서는 Crew report점검에 이어 Inventory Check를 하곤
Costco에 들려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 몇 가지를 사곤 집으로 돌아왔다.
샤워를 하곤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 Costco에서 사 온 소고기로 육수를 내서
떡만두국을 끓여 저녁을 먹고는 설거지를 마치고 쉬다가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내고 마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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