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241일째 2021년 8월 8일(일) 애틀랜타/맑음
골프장엔 어제 저녁 혹은 밤사이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지
코스에 많은 물이 흘러간 흔적이 곳곳에 있고 일부 벙커는 무너져 있었다.
Buskhead 보다는 많이 내렸던 것으로.....
오늘 골프는 Jonas와 Han Liu가 함께했고 박 사장과 Eric은 우리 뒤를 따랐다.
코스에 소나기 흔적이 많고 입부는 젖어있어 카트가 지나갈 때
혹은 샷을 할 때 물이 튀었다.
그럼에도 즐겁고 재미있게 잘 놀았는데 습도가 높아 그랬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었다.
몇 홀은 그야말로 샷이 무너져 어이없는 실수 연발이기도 했다.
18홀을 마쳤을 때 ‘드디어 끝났구나’하는 생각에 안도하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선 샐러드로 점심을 먹고는 샤워, 세탁기 돌린 옷가지를 널고 널브러졌다.
닭곰탕을 끓여 양파짱아지와 고추, 그리고 오이김치 등과 함께 저녁을 먹고는
내일 출근할 준비를 하곤 쉬며 시간을 보내고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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