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312일째 2021년 10월 18일(월)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10. 19. 10:29

천일여행 2312일째 20211018() 애틀랜타/맑음

 

바쁜 월요일이었다.

아침에 SinksSupplies Inventory,

지난 금요일에 마무리 못한 Crew pay

10시에 병원 피검사 예약이 되어있고

코로나 Booster shot을 일정 정리에 이어

어제부터 Flat tire가 되었다는 메시지가 있어 BMW를 가야했고

그리고 김영자 사장과 부동산 보러 갈 예정까지 다양한 일정을 처리해야한다.

 

아침에 출근해 몇 가지 일을 하는 중에 Jonas 출근

수금 등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곤 Christian이 출근해 Inventory를 확인했다.

병원으로 가서 채혈을 하고 내일 코로나 바이러스 부스터샷 예약을 완료했다.

그리고 BMW가는 것 까지는 예정대로 잘 진행이 되었다.

자동차를 맡기고 1030분까지 오늘 일정의 Confirm해 주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아침에 프린트한 두 번째 책의 원고를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한 참이 지난 뒤에 수요일에 집 짓는 곳 예약이 가능하단 회신이 왔다.

그리기로 하곤 계속 원고를 검토했는데 예상보다 자동차 수리 시간이 오래 걸렸다.

Flat tire에 문제가 있지만 타이어 교체까지는 예상했었는데

Oil change에 브레이크 패드까지 하게 되어 예상보다 훨씬 긴 거의 6시간을 기다렸다.

그러는 와중에 어제 찾지 못했던 아해의 Package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아

자동차 수리 대기시간의 길어지며 일그러졌던 마음이 편해졌다.

 

시간이 너무 늦어져 자동차가 거의 다 되어 갈 무렵에 일식집에 전화를 걸어 스시 Togo

Order를 했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Pick up했다.

집에 도착하며 아해의 Down coat Pick up해서 집으로 올라와 저녁을 먹고

샤워, 그리고 아해와 통화를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았고 이후엔 쉬었다.

바쁘게 보낸 월요일, 이렇게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