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313일째 2021년 10월 19일(화) 애틀랜타/맑음
COVID-19 백신 3차 접종 한 날
사무실에 출근해 아침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온모밀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메밀을 삶고 버섯과 계란을 넣은 국물을 만들어
삶은 메밀을 말고 그 위에 아보카도를 썰어 고명으로 얹었다.
무생채와 함께 잘 먹고는 골프장으로 향했다.
박 사장과 Eric 등 셋이 Pines-Meadows를 걸었는데 나는 9홀, Pines만....
중간에 박 사장이 먼저 티 샷을 하라고 했지만 Eric이 끼면
늘 내가 제일 나중에 티 샷 하는 걸로...
그렇게 루틴을 정했다고 대답하며 모든 홀에서 가장 늦게 티 샷을 하며 플레이를 했다.
Eric이 먼저 하거나 말거나라는 생각에 행동까지 그리 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그렇게 9홀을 마치고 병원으로 갔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Dr. Kim을 만나 어제 채혈한 결과를 들었다.
간수치는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근육수치도 많이 내려왔지만 아직도 높은 편이라
원인을 찾아야하니 다음 달에 한 번 더 피검사를 하는 것으로...
그리곤 백신을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살기운처럼 살살 아파 저녁 식사 후 아스피린을 먹었다.
이후엔 쉬면서 몸을 다독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내일 운동 갈 수 있으려나?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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