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645일째 2022년 9월 16일(금)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2. 9. 17. 10:31

천일여행 2645일째 2022916() 애틀랜타/맑음

161/35/259

 

어제 저녁부터 진통소염제를 먹지 않기로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왼손에 통증이 없어 많이 나았던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할 때 그랬고

골프장에 도착해 연습스윙을 시작할 때도 통증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몇 개의 연습 샷을 하고나서 통증이 느껴졌고 연습 개수가 늘수록

점점심해지면서 어제의 진통소염제 중단의 결정이 잘 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달 심했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통증은 점점 심해져 골프를 하던 중,

그리고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았다.

아무래도 진통소염제를 당분간은 더 먹어야 할 것 같다.

 

오늘 골프는 Mike와 전 선생 부부 등 넷이 Pines을 출발했고 전반은 어제처럼

잘 쳐서 2오버파로 마쳤고 Mike는 일터로 떠났다.

셋이 Meadows의 첫 홀을 치는 것 까지는 어제와 똑 같았지만 두 번째 홀에서

물에 빠뜨리면서 균형이 흐트러졌고 이어진 두 홀에서 파를 했지만

5~6번 홀에서 볼을 잃어버리면서 상황이 어제와 거의 비슷해졌다.

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하며 후반에만 7오버, 합계 9오버를 잘 쳤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왼손이 아픈 것을 감안하면 잘 참으며 잘 놀았기에 감사한다.

 

골프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I-85의 초반에 교통사고가 있어 Local로 돌아 돌아

집에 도착하니 2시를 넘겼는데 손목이 아프고 급히 고단해졌다.

샌드위치와 과일로 점심을 먹고 오후를 쉬면서 보냈다.

 

어제 Costco에서 샀던 전기구이 통닭에서 다리와 가슴살 등을 발라내고

나머지로 마늘을 잔뜩 넣고 닭곰탕을 끓였는데 그 중 일부를 덜어내

찹쌀밥(닭곰탕을 끓이는 중에 한 밥)을 넣고 푹 끓였다.

발라낸 닭가슴살과 버섯을 볶아 반찬으로 만들어 김치와 함께 닭죽이 오늘 저녁 메뉴,

소화가 잘 될 것이기에 조금 넉넉히 먹고는 딸기와 카모마일로 후식을 즐겼다.

 

아해는 행사가 있어 토요일인 오늘도 출근을 한단다.

지난 월요일까지 추석 연휴를 쉬었다고는 하지만 노는 날 출근하는 게 참 힘든 일인데

출근 채비를 하면서 영상통화를 하는 데 안쓰러웠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준비를 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건강해 보이는 게 감사했다.

 

왼손에 통증이 계속되어 Hemp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는 등의 Care를 했고

어제저녁부터 멈췄단 진통소염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마무리하는 걸 감사하며 잠자리로 향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Carpe Diem**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161/35/259

 

어제 저녁부터 진통소염제를 먹지 않기로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왼손에 통증이 없어 많이 나았던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할 때 그랬고

골프장에 도착해 연습스윙을 시작할 때도 통증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몇 개의 연습 샷을 하고나서 통증이 느껴졌고 연습 개수가 늘수록

점점심해지면서 어제의 진통소염제 중단의 결정이 잘 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달 심했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통증은 점점 심해져 골프를 하던 중,

그리고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았다.

아무래도 진통소염제를 당분간은 더 먹어야 할 것 같다.

 

오늘 골프는 Mike와 전 선생 부부 등 넷이 Pines을 출발했고 전반은 어제처럼

잘 쳐서 2오버파로 마쳤고 Mike는 일터로 떠났다.

셋이 Meadows의 첫 홀을 치는 것 까지는 어제와 똑 같았지만 두 번째 홀에서

물에 빠뜨리면서 균형이 흐트러졌고 이어진 두 홀에서 파를 했지만

5~6번 홀에서 볼을 잃어버리면서 상황이 어제와 거의 비슷해졌다.

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하며 후반에만 7오버, 합계 9오버를 잘 쳤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왼손이 아픈 것을 감안하면 잘 참으며 잘 놀았기에 감사한다.

 

골프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I-85의 초반에 교통사고가 있어 Local로 돌아 돌아

집에 도착하니 2시를 넘겼는데 손목이 아프고 급히 고단해졌다.

샌드위치와 과일로 점심을 먹고 오후를 쉬면서 보냈다.

 

어제 Costco에서 샀던 전기구이 통닭에서 다리와 가슴살 등을 발라내고

나머지로 마늘을 잔뜩 넣고 닭곰탕을 끓였는데 그 중 일부를 덜어내

찹쌀밥(닭곰탕을 끓이는 중에 한 밥)을 넣고 푹 끓였다.

발라낸 닭가슴살과 버섯을 볶아 반찬으로 만들어 김치와 함께 닭죽이 오늘 저녁 메뉴,

소화가 잘 될 것이기에 조금 넉넉히 먹고는 딸기와 카모마일로 후식을 즐겼다.

 

아해는 행사가 있어 토요일인 오늘도 출근을 한단다.

지난 월요일까지 추석 연휴를 쉬었다고는 하지만 노는 날 출근하는 게 참 힘든 일인데

출근 채비를 하면서 영상통화를 하는 데 안쓰러웠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준비를 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건강해 보이는 게 감사했다.

 

왼손에 통증이 계속되어 Hemp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는 등의 Care를 했고

어제저녁부터 멈췄단 진통소염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마무리하는 걸 감사하며 잠자리로 향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Carpe Diem**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