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805일째 2023년 2월 23일(목)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저녁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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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소염제를 먹기 시작한지 이틀,
오늘 운동에 몸 움직임은 어제와 비교하면 확연히 좋아졌고
티 샷 거리 또한 적어도 20% 늘었다.
오늘 골프 역시 전 선생부부와 Pines-Meadows를 돌았다.
파워있게 샷을 하고 정교하게 퍼팅을 하면서 기분이 좋았다.
골프를 마치고 은행에 들렸다.
회사의 Account에서 내 이름을 빼기 위해서였는데 State of GA의 Record에
여전히 내가 CEO로 되어있어 뺄 수가 없단다.
해서 변호사를 통해 정리 후 연락을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일요일 회사에 가서 개인 사물을 가지고 오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는데
그 자리에 Jonas가 나온다기에 생각이 많아졌다.
둘이 있어도 괜찮은 거겠지?
암튼 뭘 가지고 갈지 List를 보내달라는 변호사의 요청에 작성해서 보내기도 했다.
기분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언젠가 할 일이기에 얼른 하는 게 좋겠다며 나를 달랬다.
배추된장국을 데우고 대구조림을 곁들여 양상치무침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러는 사이 종일 흐리기만 하던 날씨에 비가 내리는 저녁을 보며 쉬었다.
흐리기는 했지만 운동 잘 한 것에 감사하며
전 선생부부와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아해와 통화를 잘 한 것에도 감사하며 오늘을 마무리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Carpe Diem**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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