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853일째 2023년 4월 12일(수) 애틀랜타/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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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어제와 비슷하게 아침은 쌀쌀, 이후로는 급격히 올라가 거의 여름처럼 무더웠다.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 보니 우리 그룹 시작이 10시라 아침 차가운 날씨와는 거의 무관했다.
전 선생부부와 나 등 셋이 Meadows-Stables를 돌았는데 5월 첫 주에 있을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Pines-Meadows에서 하기에 두 코스는 관리에 들어가
매일 Cart path only(Stables는 어제부터 90degree)라 진행이 조금 더디었다.
거기다 앞에 한인 여성 넷이(둘은 카트를 타고 둘은 걸어 플레이) slow play로
더 늦어져 조금은 갑갑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좋은 날씨와 좋아지고 있는 코스에 잘 놀았다.
최근 들어 몸 컨디션이 좋아 거의 풀스윙으로 플레이를 하면서도 혹시 또 나빠질 것이
걱정되어 조심스럽게 즐겼다.
샤워를 하고 Office에 들려 Member resign을 다시 상기시키며 언제까지 플레이를 하는지
확인했더니 4월말까지(내 예상은 Payment term이 매월 21- 다음달 20이라 20일이 마지막)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집으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저녁 준비를 했다.
오늘 저녁은 굴미역국에 소고기야채볶음, 오이김치, 양상치와 콩나물무침 등이고
잘 먹고는 후식에 이어 설거지까지 완료하고는 쉬었다.
아해와 영상통화를 하고 마치는 것으로 오늘도 마무리한다.
오늘도 좋은 날씨에 감사하고
전 선생부부와 골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해와 통화한 것에도 감사한다.
나의 행복을 위한 10가지 마음가짐
먼저 나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웨인 다이어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Carpe Diem**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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