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1430일 2019년 5월 20일(월)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19. 5. 21. 10:22

천일여행 14302019520() 애틀랜타/맑음

 

이제 QuickBook 문제는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 JonasChris 컴퓨터에 Install하고 시험까지 마치곤

내 컴퓨터를 Windows 7에서 10으로 Upgrade를 시작했다.

직원들의 컴퓨터는 당분간 Windows 7으로 사용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Install하면 될 것

같고 일단 Web Hosting까지 마쳤으니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을 가든

(미국을 벗어나면 어쩔지 모르지만) 사무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Access하고 조절도 가능하니 이번에 고생은 했지만 많은 진전을 이룬 셈이다.

지금도 자동차 Navigation 때문에 BMW Service Center에 와 있는데

Laptop에서 QB Data Access가 가능하게 되어 한 결 마음이 놓인다.

이로 인해 사무실에 가는 날이나 횟수가 줄어들지도 모르지만

다른 한 편으론 시도 때도 없이 회사 일에 매달리는 것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뭔가 스스로 해결하는 성가신 일이 많기는 하지만 내가 직접 할 수 있으니

내 의지나 의도대로 일을 하는 것에 상당한 고마움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는 데

이번 일만 해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했으면 쉽게 빨리 해결 할 수도 있었겠지만

내 의도와 필요에 맞게 하게 된 것도 다행이다.

이제 기계가 말썽을 부리지 않으면 아해가 와도 여행하는 데 전혀 부담이 없을 것으로

편안한 생각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 어깨를 움직이는 데 최근 들어 통증이 가장 적게 생각되었다.

Hot pak과 저주파 치료가 도움이 된 건지 아님 어제 깊은 잔 게 도움이 된 건지 모르지만

어깨가 편하니 뭔가 해결되는 듯한 마음에 기분이 up 되었다.

그러다 사무실에서 이른 아침에 컴퓨터 때문에 종종 걸음을 걷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10시 가까운 지금 시각엔 아침보다는 통증이 약간 심해졌다.

더 정성을 들여야 하나?

암튼 월요일 아침을 이렇게 보낸다.

 

자동차가 NavigationReal Time traffic이 되지 않는 문제로 BMW에 갔다.

맡기고 1시간 조금 더 지났을 때 다 되었다는 메시지가 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담당자가 와서는 3주 전부터 BMW 자체 Service에 문제가 있어

모든 BMW가 같은 문제가 있는데 2~3일내 문제가 해결된다는 어처구니없는 설명이다.

왕복하는 것에 기다리는 시간까지 허비한 것 같아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자동차에 문제가 없다는 것과 세차까지 했다는 것으로 나를 달래곤

샐러드를 Togo하여 사무실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으면서 몇 가지 더 일을 하다 보니 조금 심하다 할 정도로 고단했다.

그럼에도 몇 가지 더 점검을 하곤 H-Mart에 들려 야채 등 몇 가지를 사고 집에 도착,

휴일임에도 낮에 이어 밤일까지 마친 아해와 잠시 통화를 하곤 아해는 잠자리에

나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다가 깜빡 잠이 들어 20여 분을 잤다.

그리곤 해물순두부와 쭈꾸미볶음을 만들어 저녁을 먹고는 치우고 집을 나서

동네 한 바퀴, 집으로 돌아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오늘을 마무리 한다.

오늘 하루도 다양한 것으로 열심히 잘 보냈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