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253일째 2021년 8월 20일(금)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8. 21. 10:26

천일여행 2253일째 2021820() 애틀랜타/맑음

 

요즘 들어 어지러움이 종종 있다.

너무 피곤해서 그러가?

그럴 일은 없는 데 참.....

암튼 골프를 하다가 갑자기 어지러워 휘청거리고 조금 있다간 괜찮고...

오늘은 집에서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할 때 약간 어지러웠는데

한국에서 건강검진 할 때 문제가 없었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다.

잘 먹고 조심하는 걸로...

 

오늘 골프는 Heather FaragDave Hoffman 등 셋이 플레이를 했는데

Heather와는 참 오랜만에 함께했다.

그녀와 플레이를 하면 성격대로 말도 빨라 알아듣기 힘들기에 입이 다물어진다.

Dave가 있어 그와 대화를 하느라 나에게 말을 많이 걸지 않는 게 다행이었다.

그럼에도 매너 좋고 잘 치는 사람들과 플레이를 하니 기분은 좋았는데

나와 Dave9홀에 그쳤고 HeatherBack 9으로 갔다.

 

골프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Crew report 정리와 InventoryCheck하고

Costco에 들려 자동차에 Gas 넣고 바나나와 빵 등 식료품을 사곤 집으로 왔다.

TV를 보며 늘어져 쉬다가 양파를 많이 넣고 볶다가 새우와 Scarleb에 이어 샐러리를 추가

양념을 해서 마무리한 새우볶음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오이김치 등으로 상을 차렸다.

식사 후 설거지에 이어 차와 과일로 후식을 먹고 또 충분히 쉬었다.

오늘 하루 이렇게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