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287일째 2021년 9월 23일(목)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9. 24. 10:27

천일여행 2287일째 2021923() 애틀랜타/맑음

 

추웠다.

아침 최저기온 52도 오늘 최고 70,

한 겨울의 따스한 날 같은 그런 날씨?

암튼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긴 바지에 겉에 셔츠까지 입고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In Kim, Meeran Bae 등 두 여성분과 셋이 Meadows-Stables를 돌았다.

원래는 혼자 플레이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어제 밤 늦게 Gary Park이 만든 조합이다.

암튼 Eric을 피하느라 그렇게 된 조합니다.

 

오늘 골프는 추워 그랬는지 후반에 들어선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많이 힘들었다.

Meeran씨가 준 떡을 먹으며 당도를 유지했음에도 그랬던 것은 당 유지 타임을 늦은 듯....

하지만 밝은 날씨에 잘 놀았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서야 정신을 좀 차릴 수 있었고 늘어져 쉬면서 정상으로 복귀.

어제 일식집에서 스시와 함께 Togo했던 캘리포니아롤, 어제 만든 누룽지를 끓여

양배추볶음, 닭다리볶음 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잘 쉬었다.

오늘 하루 이렇게 저문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