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243일째 2021년 8월 10일(화) 애틀랜타/맑음
오늘 Sugarloaf에서 Event가 있어 오후에 Open,
해서 오늘은 Chastain Park Golf Course에서 걸었다.
만난 사람은 Joe와 Dale(?) 등 두 골퍼,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다.
Joe는 허리 사이즈가 40을 훌쩍 넘겨 걷기도 힘든 사람인데
스윙 역시 하다 마는 것 같은 힘들어하고 땀 많이 흘려가며 실수에 실수를 연발했다.
간간히 샷이 나쁠 때 욕을 뱉어가며 승질을 부리지만 나름 친절함은 잃지 않는 골퍼였다.
8:51에 시작했는데 습도가 높아 더 그랬는지 많이 더웠고 땀 또한 많이 흘리며 지치게 했다.
그럼에도 전동카트 가지고 노는 재미를 즐기며 18홀을 잘 걸었다.
9번 홀 이었던가?
갑자기 허리에 통증을 느껴 타이레놀을 먹고도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18홀을 마쳤고
집에 도착해 샤워를 하곤 쉬니까 통증이 더 심해지진 않았다.
무더워서 작은 두통도 있었지만 그 역시 쉬니까 통증은 사라져 다행이었다.
계란찜 만들고 가자미 졸여서 저녁을 먹고는 쉬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문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
'천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일여행 2245일째 2021년 8월 12일(목) 애틀랜타/맑음, (0) | 2021.08.13 |
---|---|
천일여행 2244일째 2021년 8월 11일(수) 애틀랜타/맑음, 오후에 흐림 (0) | 2021.08.12 |
천일여행 2242일째 2021년 8월 9일(월) 애틀랜타/맑음 (0) | 2021.08.10 |
천일여행 2241일째 2021년 8월 8일(일) 애틀랜타/맑음 (0) | 2021.08.09 |
천일여행 2240일째 2021년 8월 7일(토) 애틀랜타/맑음, 오후에 한두 차례 소나기 (0) | 202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