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270일째 2021년 9월 6일(월) 애틀랜타/흐림

송삿갓 2021. 9. 7. 09:51

천일여행 2270일째 202196() 애틀랜타/흐림

 

잘 놀았다.

연휴 마지막 날인데 많이 지치지 않고 잘 논 이유는

역시 고기와 매생이굴국 등으로 잘 먹고 Sleep3 한 알 더 먹고 깊이 잔 덕분인 것으로.....

물론 초콜릿 등 달달한 것을 많이 먹은 것도 한 몫을 했을 터

골프를 마칠 때까지 거의 지치지 않고 잘 논 것에 충분히 만족했다.

 

오늘 골프는 안 사장과 Gary Park사장의 부부 등 넷이 했는 데

편하고 즐겁게 잘 논 것의 큰 이유 중 하나,

역시 골프는 Sum이 좋아야 한다는 게 틀림없는 거다.

 

날씨가 조금 흐렸고 중간에 한두 번 약간의 빗물이 느끼긴 했지만

노는 데에는 지장을 전혀주지 않았다.

덜 더웠던 것도 잘 논 이유 중의 하나였다.

 

배추된장국을 끓였다.

냉동실에 있는 곰국과 삶아 얼린 배추 등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국을 끓여

저녁을 먹고는 설거지, 그리곤 쉬면서 연휴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