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여행

천일여행 2278일째 2021년 9월 14일(화) 애틀랜타/맑음

송삿갓 2021. 9. 15. 10:11

천일여행 2278일째 2021914() 애틀랜타/맑음

 

오늘도 골프장에서 Event가 있어 운동을 쉬었다.

억지로라도 아님 근처의 골프장이라도 갈 수도 있었지만 오늘까진 몸을 쉬게 하는 걸로.....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출근해 수표를 발행하는 등의 몇 가지 일을 한 참 하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쉬었다.

늘어져 있다가 몸을 일으킬라치면 너무 고단해 다시 눕고 싶은 마음이 들곤 했다.

소화에 걱정되어 샐러드 대신에 주말아침에 먹는 빵과 치즈, 아보카도 등으로 점심을 먹고

또 늘어져 쉬면서 혹은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쉬게 했다.

 

한두 차례 졸기를 더하며 시간을 보내다 지난 번 재어 냉동시켰던 쭈꾸미에

양파를 더해서 볶아 덮밥을 만들어 콩나물국와 김치, 김 등으로 구색을 갖춰 저녁을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설거지를 하곤 쉬면서 저녁을 보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잘 보내고 마무리한다.

 

오늘도 무지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