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삿갓의 골프를 즐기는 세 번째 이야기 - 기록하고 복기하자 “기록하고 복기하자” 95타 정도를 칠 무렵 플레이를 끝내고 스코어 카드를 보면 18홀 복기가 가능했고 보기 플레이를 넘어 80대 후반 무렵 스코어 카드 없이 복기가 가능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보기 플레이를 할 무렵(지금도 그 수준 이지만) 복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스코어 카..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4.10.29
송삿갓의 골프를 즐기는 두 번째 이야기 - 잊을 것은 빨리 잊자 “잊을 것은 빨리 잊자” 가끔 이런 농담을 한다. “골프 잘되는 이유 10가지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는 만 가지다” 골프가 이유 없이 잘 안 되는 날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자꾸 생각하고 이렇게 저렇게 바꿔서 해 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급기..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4.08.27
챔프의 귀환 챔프의 귀환 이번 글의 제목은 약간은 도발적이고 건방지게 하고 싶어 ‘챔프의 귀환’이라 하였다.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이유 없이 반항하는 사춘기 소년 같은 마음이던 무엇이든 떼로 해결하려고 하는 미운 다섯 살의 꼬마 같은 마음이던 그렇게 하고 싶다. 지난 1년 동안 겪어 ..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4.08.23
송삿갓의 골프를 즐기는 첫 번째 이야기 : 매너를 잘 지키자 골프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매너라고 생각한다. 익히 하는 사실이지만 매너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나는 운이 좋은 편이라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 미국인, 일본인 등과 라운딩 할 때가 많은 편이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인종별로 특색이..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4.07.29
송삿갓의 즐기는 골프이야기 서문을 열며...... 2014년 7월 20일, 내 골프경력에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지난 19과 20일은 내가 속한 TPC Sugarloaf에서 Nothin' but Net Championship 토너먼트가 있었다. 이 대회에 앞서 내 핸디는 USGA 10.2, 클럽핸디는 13이었다. 1일차인 19일, 이른 아침에 시작하기로 했던 토너먼트는 계속되는 비로 4시간이 넘..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4.07.22
추위를 이기며... 화씨 35도, 낮 최고 40도 같이 골프하던 친구들 일기예보에 겁먹고 방콕. 골프라면 미친 짓, 운동이라도 글쎄.. 망설여진다. 어제 생각 없이 먹었던 기름진 저녁에 밤새 부글부글 괴롭힘을 당해 더 망설여진다. 그렇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꽤를 내면 마음 흩으러 지고 흥미까지 잃어 운동에..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3.02.18
2012 Palye of the Year at TPC Sugarloaf 2012 Player of the Year at TPC Sugarloaf Shootout 세 번째 홀, 이전 두 홀에서 10명 중 7명이 떨어지고 3명만이 남았다. FeDex Point 1, 2위는 탈락하고 3위(Mark Gagne), 4위(송삿갓), 5위(Mark Kukler) 등이다. 송삿은 Mark Gagne와는 2012 Member-Member 토너먼트 Shootout에서 마지막 홀까지 남아 이겼던 경험이 있었고 Mark Kuk..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3.01.24
2012 Player of the Year at TPC Sugarloaf 드디어 클럽의 “2012 The Player of the Year" Shootout이 열리는 날이다. 그런데 조금의 문제가 있다. 토너먼트가 있기 2일 전 금요일 왼쪽 손목이 삐끗하여 통증이 있다. 금요일 저녁에 바르는 진통소염제에 파스를 붙이고 잤음에도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손목이 조금 붓고 통증까지 있다. 그럼..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3.01.20
최나연 67회 US여자오픈 우승하다 오늘은 골프이야기로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물론 골프를 즐기지 않거나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재미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우리네 인생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지난 주말에 끝난 US여자오픈의 마지막 날의 이야기는 골프역사에..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2.07.11
The 2012 Member-Member champion at TPC Sugarloaf 이런 걸 행운이라고 해야 하나? 우승이라는 것,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 업고 한 우승이라는 것 그리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극적인 우승이라는 것 그래서 더욱 기쁨이 크다는 것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 것이 실감난다. 클럽에서 2012 Member-Member 골프 토너먼트가 있었다. ..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