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844일째 2023년 4월 3일(월) 애틀랜타/흐림, 간간이 비가 내림 62/0/94 어제 그리도 맑던 날씨가 오늘은 비는 내리지 않지만 흐리게 출발했다. 침대에서 버둥거리다 일어나 아침을 만들어 먹고는 1층에 내려가 커피를 내린 후 아해의 운동화를 Pick up해 집으로 올라왔다. 어제 잠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내일은 오랜만에 동네 골프장 걸을까?’ 하지만 그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지만 내일 일어나면 여기저기 쑤신다고 안 갈 거야.’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아침 날씨가 흐려 그런지 쉬자는 마음이 강해 그러지 동네 골프장 갈 생각은 생각도 안 했다. 오전 내내 책 원고 작업을 했다. 사진을 찾아 넣고 페이지를 조절하다보니 오전시간이 훌쩍 지났다. 빵을 구워 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