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972일째 2023년 8월 9일(수) 애틀랜타/맑음 151/83/221 오늘은 수요일 그래서 20분 일찍 일어나는 날, 5시 40분 몸을 일으켰다. 아침 루틴의 스트레칭을 마치고 어름 없는 스무디를 만들면서 최근 들어 거의 넣지 않던 잣을 한 스픈 넣었다. ‘오랜만에 넣어 혹시 설사하는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마실 때 고소한 잣 향이 나서 좋았다. 채비를 마치고 골프장에 도착 Check in을 하고 10번 홀로 이동했다. 오늘 골프 시작은 Joy Kim 부부와 함께 한 날이다. Tee Box에서 Joy Kim이 내게로 와서는 “어제 귀 간지럽지 않았어요?” “왜요?” “어제 우리가 송 작가님 이야기 많이 했거든요.” “그러세요?” “어제까지 노스캘로라이나 찰스톤 해변에서 여유롭게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