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여행 2762일째 2023년 1월 11일(수) 애틀랜타/대체로 흐림, 간간이 약한 비 5/0/11 “여행 회복이 다 되었어요?” 오늘 골프를 마쳤을 때 이모님께서 물으셨다. “네, 몸은 다 회복되었는데 마음이 아직.....” “마~음~이~, 아~ 뭔지 알겠어요.” 그렇다. 아침 거사, 잠자는 거, 몸의 통증 등 몸은 다 회복이 된 것으로 믿고 싶은데 순간순간 뭔가 허한 마음에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많다. 오늘 골프는 전반을 Pines에서 전 선생부부와 Mike 등 넷이 후반을 전 선생부부와 셋이 잘 놀았다. 날씨가 흐렸고 공기가 차가우며 간간이 약한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기온이 낮지 않아 춥지 않게 잘 놀 수 있었다. 골프를 마치고 샤워, 샌드위치를 Togo해 집으로 와서는 간단하게 점심 이어 푹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