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는 삶의 관점? 안녕하세요? 아틀란타 CEO School 송권식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밖을 나가니 차가운 공기가 살갗을 스치고 차가움이 전해지면서 팔에 닭살이 오르는 것을 보니 계절의 변화에 더위가 한 풀 접히고 있음을 체험하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어 뜨거워진 땅에 밤사.. 그리메 이야기 2011.08.24
아버지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어머니와 통화 중에 병원에 가자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아버지와 직접 통화를 하면서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가세요.”라는 추궁에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는 마지막 통화를 하였던 느낌, 목소리가 생생한데 3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흘렀다. 그.. 그리메 이야기 2011.08.04
Net Club Champion Net Club Champion!! 여러 가지 챔피언 중 약간의 레벨이 떨어지는 챔피언이다. 2008년에 쓰러져서 정상적인 내 인생은 끝이 난 걸로 판단하고 좌절하고 재활병원으로 가야 할 때 아내에게 이야기 했었다. “나 거기 안 가면 안 돼?” 내 자신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컸고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팔과 다리 그.. 송삿갓 골프 이야기 2011.07.26
고프다 먹을 것을 충분히 먹어도 배가 고프다.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더 먹으면 속에서 부담이 되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보면 물리적인 배가 고픈 것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마음속에서 분노가 일어난다. 마음을 숙이고 되새김을 하면 분노할 일이 아님에도 소용돌이치는 마음의 잔.. 그리메 이야기 2011.07.14
우중충한 더운 초 여름에......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다. 어제 내린 소나기 때문에 온도는 많이 내려가 선선함까지 느끼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맨살의 팔이 책상위에 있는 유리에 닿으면 끈적거린다. 그러서 그런지 별 탈이 없음에도 마음이 무겁고 며칠 전부터 조금씩 심해지는 허리의 통증이 강도 보다는 심하게 .. 그리메 이야기 2011.06.23
우리집 진돗개 "한라" 우리 집 진돗개 한라인데 우리의 미국 이민역사와 거의 같이하는 오는 겨울이면 나이 12살이 꽉 찬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털갈이가 한창이다. 틈만 나면 집안으로 들어와 시원한 바닥에 몸을 깔고 누워 더위를 시키곤 하는데 내가 다가가면 외면하거나 얼굴을 가리며 쫒아 내지 말아 달라는 모습.. 그리메 이야기 2011.06.14
기회를 만들 줄 아는 지혜 “불행이 다하면 행복이 찾아오고 즐거움이 다하면 슬픔이 찾아온다.“ 중국의 홍정상인 호설암이 일찍이 깨달았다는 인생철학이다. 호설암의 이름은 광용이고 자가 설암으로 1823년 예로부터 상인들이 많이 배출 되었다는 휘주에서 태어났고 일찍이 부친이 사망하고 열두 살의 나이에 홀어머니 곁을.. 그리메 이야기 2011.05.20
크리스천이 되면서... 예년보다 조금 늦었던 부활 주일이 끝나면서 뭔가 분주하면서도 마음을 다 잡으려 했던 것들에서 평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읽고 충격 속에서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반항이랄까 아니면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였고 우찌무라 간쪼의 “회심기”를 읽으며 참 된.. 그리메 이야기 2011.04.27
엄마를 부탁해 “어머니 저예요” “그래 아들” “별 일 없으세요?” “그래 별 일 없다.” “어머니, 오늘은 '엄마'라고 하면 안 돼요?” “왜 무슨 일 있니?” “아니요 그냥...” 50 넘은 나 큰아들이 7순을 넘긴 어머니와의 통화다. 언젠가부터 엄마 대신 어머니로 호칭하였다. 아마도 내가 결혼을 하고 내가 아버.. 그리메 이야기 2011.03.29
정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정의로운 것인가? 일본의 동경에 살고 있는 한 친구가 하루에 3~4시간씩 계획 단전을 시작하였고 쌀과 Battery 등 생활 필수수품을 사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구의 지축이 10cm 틀어지고 일본의 지반이 2.4m 움직였다고 하니 큰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고 침착하게 대처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 그리메 이야기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