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추억 사업 파트너가 휴가를 갔습니다. 부인이 노르웨이 여자인데 노르웨이에서 Sister in Law부부가 휴가를 와서 프르리다의 유명한 휴양지 중의 하나인 Daytona Beach에 집을 한 채 빌려 휴가를 즐기는데 오늘 아침 걸려온 전화에 의하며 해안에 있는 빌린 집이 아주 좋다며 잘 쉬고 있다 하더군요. .. 그리메 이야기 2010.08.13
첫 직장 독립기념일인 지난 일요일에는 알라바마에 있는 한 친구와 여기 사는 두 분과 함께 골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같이 하였는데 그 자리에 여기에 사는 또 다른 한국인 부부가 합류하였습니다. 알라바마에 사는 친구는 여기 아틀란타에 살다 일이 잘 안 풀려서 현대자동차가 있는 몽.. 그리메 이야기 2010.07.12
합종연행(合縱連衡)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더니 조금은 쌀쌀함까지 느끼는 금요일 오전입니다. 아침에 인터넷을 통해 한국 신문을 보는데 ‘T.G.I.F’를 “Thanks God. It`s Friday(하느님 감사합니다, 금요일입니다)”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구닥다리라고 하며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 그리메 이야기 2010.05.25
대학을 졸업하며...... 요사이 하는 일 중 하나가 공장 뜰 앞 잔디에 있는 잡초를 제가하는 일입니다. 원래 있어야 하는 잔디의 곳곳에 억센 잡초들이 듬성듬성 나면서 잔디가 잘 자라지 않고 점점 잔디영역이 줄어듭니다. 원래 잡초라는 것이 뿌리가 깊으면서 넓게 퍼져 잔디가 가져가야 하는 영양분을 빼앗아 .. 그리메 이야기 2010.05.18
젊음의 대학생활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니 조금 길게 자란 잔디가 이슬을 한껏 머금고 혹여나 떨어질세라 잡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보다는 어제 낮 더위를 잊으며 즐기려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신록의 계절 연녹색의 나뭇잎이 짙어져 가는 모습이 암컷이 요염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3.. 그리메 이야기 2010.05.10
쌍권총으로 시작한 대학 1학년 .2010년이 시작되었다 했는데 어느덧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에서의 5월은 목련이 지고 새벽녘 은은하게 뿜어내는 향기에 라일락의 계절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지요. 학창시절 5월이면 1학기 중간고사와 학교 축제가 있는 달이지요. 여기는 아들과 딸이 Final Test라며 특.. 그리메 이야기 2010.05.04
우리 형제들 아침저녁으로 약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경기가 좋아 지고 있는지 지난 3월과 이번 4월 Sales가 조금 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매출이 늘면 자재 수요가 많아지고 Aging Payable과 Aging Receivable이 높아지면서 Cash Flow가 좋지 않아져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 건물 SBA Loan.. 그리메 이야기 2010.04.30
고등학교 졸업 오늘 4월의 마지막 주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밤사이 비가 냈렸는지 잔디가 촉촉이 젖어 있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집 앞 나무들을 손질하였습니다. 자라면서 영화나 TV에서 보아왔던 높은 담장이 있는 2층집에 아래로 갈수록 조금씩 큰 원을 만들며 잘 가꾸어진 향.. 그리메 이야기 2010.04.27
고등학교 생활의 시작 아틀란타는 많이는 아니지만 비가내렸습니다. 지난 10 여일동안 대지를 달구며 그 열기에 거침없이 자라던 잔디와 갓 돋아난 연녹색의 나무 잎이 물을 머금고 그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합니다. 아마도 조금씩 잦아들던 꽃가루도 흐르는 빗물에 섞여 자신의 존재가 묻혀감에 아쉬워 할 지.. 그리메 이야기 2010.04.22
오금동에서의 6평의 작은집 형님 안녕하세요? 이곳 아틀란타 날씨는 초여름 같은 열기가 움직임을 둔하게 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조금이라도 걸을라 치면 호흡이 가빠지기도 전에 가슴골 사이로 땀이 먼저 흐릅니다. 하늘은 꽃가루가 황사같이 날려 뿌옇고 차 위에 살포시 앉아 모든 차를 노란 자기 색으로 덮어.. 그리메 이야기 2010.04.09